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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는 대체휴일이 적용돼 최대 5일로 기간이 길다. 이런 점을 활용해 특급호텔들은 한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내놨다.
이번 설 패키지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합리적인 가격, 문화생활 연계, 호텔 내 편의시설 이용 금액권 제공 등이다. 특히 가격적인 부분에서 정가 기준 최대 70% 이상 할인하는 호텔도 있어 눈여겨볼만하다. 호텔 인근의 고궁, 박물관, 미술관 등의 입장권을 제공해 문화 활동을 강조한 패키지도 있다. 또한 스파와 면세점 쿠폰, 레스토랑 금액권도 제공해 내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호텔로는 더 플라자가 지난 1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토그래프 컬렉션’과의 전략적 제휴를 기념해 호텔 내 근거리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출발(出發) 패키지’를 2월5일부터 6일 동안만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아시아 최초의 프랑스 밀랍 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 입장권(2매, 5만원 상당),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권(2매), 덕수궁 입장권(2매), 갤러리아면세점63 금액권(2만원/3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체크인 시 한복을 입은 고객에게는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2월5일부터 10일까지 조식 뷔페와 원숭이 인형, 윷놀이 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복 패키지’를 내놨다. 롯데호텔서울은 스파, 설날 메뉴 등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만두 빚기 클래스가 포함된 패키지로 연휴 고객을 맞는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호텔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함께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 혜택이 포함된 ‘설 패키지’를, 최근 오픈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15만원 상당의 레스토랑 바우처가 포함된 명절 패키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서울지역 외 특급호텔들도 다양한 명절 패키지로 연휴 고객을 찾는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야외 수영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나무야 사랑해 패키지’를 2월 13일까지 운영한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새해 첫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을 위해 원숭이 인형을 테라로 구성한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몽키 뉴 이어 패키지’를, 켄싱턴 제주 호텔은 야외 수영장과 다양한 제주 특산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제공하는 ‘럭셔리 올 투게더 패키지’를 2월21일까지 선보인다.
더 플라자 호텔 관계자는 “2016년 첫 명절을 맞이해 특급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길 원하는 고객이 많아져 호텔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1년 중 호텔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명절 패키지 이용 고객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더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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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