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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서울 잠실로 사옥 이전을 검토 중이다. 25일 롯데그룹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인근에서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사옥 이전은 윗선에서 논의되는 것 같아 말하기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아직 사옥 이전을 검토 중이지 않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1997년 현재 사옥인 롯데관악타워빌딩의 5개층을 분양받아 사용해왔다. 올해 안에 사옥을 이전할 경우 20년동안 머무른 보금자리를 옮기게 되는 것이다.
사옥을 이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삼성으로부터 인수한 화학 3사 직원들을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총 3조원에 삼성SDI 케미컬 부문,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을 인수했다.
롯데케미칼은 현 직원 2700명에 인수 회사 직원 2570명을 더하면 약 5200명의 직원을 수용해야 한다. 인수 당시 롯데는 인원 구조조정이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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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