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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상승한 1202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9원 내린 1194.2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중앙은행(BOJ) 총재가 추가 통화완화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장중 1192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밤사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이라크 원유 생산 확대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5%대 급락을 기록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됐다. 또 오는 27일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둘기파적인 성명서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국제유가와 주요국 증시 약세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재차 위축되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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