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 예방법'

기온이 낮고 공기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다. 찬 공기는 코와 기관지를 자극하고 기침과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며, 건조한 공기는 기도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이물질이나 세균 등에 대한 정상적인 호흡기 방어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철에 외출할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독감은 소아와 노인, 그리고 천식 등의 만성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에 잘 걸리고 증상도 심하므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적당한 접종 시기는 독감이 유행하기 2개월 전인 10~11월쯤이지만, 이 시기를 놓쳤다 하더라도 의사와 상의하여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렸다면 안정을 취하고 양질의 식사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한다. 실내 온도는 20~22℃정도, 실내 습도는 40~50%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간접흡연도 줄여야 한다.


그러나 너무 과하게 높은 습도는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의 실내 흡입 알레르겐의 농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천식 환자 가정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가습기를 청소하지 않고 수일 이상 사용하면 세균이나 곰팡이에 오염돼 호흡기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깨끗이 청소를 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가습기 세정제는 심각한 폐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질환 예방법' /자료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