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장동현 SK텔레콤 대표이사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총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두 회사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전기차 분야와 스마트시티(Smart City) 및 타운(Town)형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 구축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회사는 협력 분야를 선정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전력저장장치(ESS), 지능형 계량인프라(AMI : Advanced Metering System) 등 첨단 전력과 ICT 기술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고 투자하기로 했다.


또 전기차 충전소 탐색과 자동주차, 자율 충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밸리 내 전기차 자율주행 앱(App)을 개발할 계획이다.

조환익 사장은 "양사가 가진 전력과 통신·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강점을 융합함으로써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시장을 주도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현 대표이사는 "한전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구축사업에 SKT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하면 국내외 에너지신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