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2012년 국가장학금 정책이 시행된 이후 대학생들의 휴학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교육부는 지난 2012년 국가장학금 정책을 시행한 후 대학 일반휴학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 정책 시행 전인 2011년 12.9%였던 일반휴학률이 2012년 11.3%, 2013년 10.9%, 2014년 10.0%로 떨어진 것.

국가장학금 정책을 시작한 2011년과 2014년을 비교하면 일반휴학률이 2.9%포인트 감소했다.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수혜가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소득분위별로 봐도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모든 소득 분위에서 일반휴학률이 2013년에 비해 2014년에는 1.1~1.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일반휴학률은 2013년 이후 10.6%를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2014년 2학기와 2015년 1학기에 국가장학금을 받는 대학생 중 3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5년 1학기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6.3시간으로 국가장학금 정책 시행 전인 2011년 2학기의 8.3시간보다 2시간 감소했다.


방학 중 주당 근로시간은 2011년 2학기 15.5시간에서 2015년 2학기 10.8시간으로 4.7시간 줄었다. 반면 주당 학업시간은 2011년 16.2시간에서 2015년 1학기 17.6시간으로 1.4시간 증가했다.

학업시간이 늘어난 이유는 '아르바이트, 과외 등 근로시간이 줄어서'라는 응답이 3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학금 수혜가 학업 동기를 높여 주여서'(30.6%) '등록금에 대한 부담이 줄어서'(28.5%) 등의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교육부 조사 결과 지난해에 대학 등록금의 50% 이상을 장학금으로 받은 학생은 112만1000명이며, 이 중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은 학생은 28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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