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건강·편의성·효율을 대폭 강화한 주방가전 신제품을 앞세워 새로운 주방문화를 선도해 나간다.
LG전자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퓨리케어(PuriCare) 정수기, 디오스(DIOS) 얼음정수기냉장고 등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주방은 가족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니즈 연구와 주방가전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주방가전 제품군을 앞세워 새로운 주방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정수기 사업에 본격 진출해 꾸준히 사업 역량을 키워왔다. 냉장고의 핵심부품과 기술인 인버터 컴프레서, 냉각 기술 등을 정수기에 적용하는 한편 정수기의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냉장고와 결합해 2013년 국내 최초로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정수기와 냉장고 사업을 통합해 제품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정수기와 냉장고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가전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공기청정기와 프리미엄 가습기에 먼저 적용한 퓨리케어 브랜드를 올해는 정수기에도 확대 적용해 깨끗한 공기와 물을 제공하는 대표 브랜드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퓨리케어 정수기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인버터 컴프레서, 업계 최초로 IH(Induction Heating) 기술을 활용한 ‘순간온수 플러스’ 기능을 탑재했다. IH는 전기자기장을 열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이용해 물탱크가 없어도 원하는 온도의 온수를 바로 제공한다.
또한 저수조가 있는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소비효율을 35% 이상 높여 한 달 사용 전기료 부담을 절반 수준으로 낮춰준다.
특히 업계 최초로 3단계 온수 온도를 제공하는 ‘순간온수 플러스’ 기능을 탑재해 ▲아기의 분유를 위한 40℃ ▲차를 마시기 좋은 75℃ ▲커피를 위한 85℃ 등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온수를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기능에 따라 냉온정수기와 냉정수기, 색상에 따라 실버와 화이트로 각각 운영하며 냉정수기는 이번 주, 냉온정수기는 오는 3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LG전자 이와 함께 LG전자는 공간 효율성과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융·복합 냉장고 3종도 선보였다. 신제품은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냉장실은 상단에, 오랜 기간 보관이 필요한 냉동실은 하단에 배치한 상냉장·하냉동 타입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