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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인륜지대사 결혼을 앞두고 시댁에 비단을 보냈다. 예단이불은 비단을 의미하면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기본적인 인사인 것이다. 또한 신부의 작은 허물도 예쁘게 봐주라는 선물이기도 하다.
그만큼, 예단이불을 고를 때는 다른 예물보다 더 깐깐하게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대량으로 생산되는 것보다 소량으로 정성들여 만든 예단이불이 아직도 사랑받는 이유도 이런 연유다.
프리미엄 침구 및 예단이불 전문브랜드 중 예비부부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있다. 잠원동에 위치한 모프(morff)가 그 주인공이다.
모프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의 정성이 담긴 제품을 만든다는 것이다. 타 업체와 달리 외주 제작을 맡기지 않고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다. 또, 현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실용성과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 있는 품질도 모프의 인기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최근에 모프는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과 옥연정사를 관리해온 안동시로부터 고택 침구 납품브랜드로 선정될 만큼 전통성을 인정받았다.
조선 선조 때인 1600년대 류성룡의 고택으로 현재 보물 414호로 지정되어 있는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과 류성룡이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을 위해 세운 작은 서당인 옥연정사는 1979년 01월 23일 중요민속자료 제88호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 유서 깊은 고택들이다.
모프 관계자는 “오랫동안 침구에 대한 정직한 정성과 마음으로 이불을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전통적이면서도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는 독창적인 침구를 만들 것이다”고 자부심을 밝혔다.
한편, 브랜드의 성장 속에 모프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논현동에서 잠원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모프의 다양한 제품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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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석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