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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자동납부 계좌를 조회하고 해지할 수 있는 계좌이동제 1단계가 시작됐고 그 해 10월 해지뿐 아니라 다른 은행으로 변경할 수 있는 2단계 서비스가 시행됐다.
다음주부터는 은행 영업점에서 적금과 펀드, 월세 등 '자동송금'을 조회·해지·변경할 수 있는 3단계가 시행된다. 그리고 오는 6월부터는 신문사와 학원 등을 포함한 모든 요금청구기관 자동납부까지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은행권에선 이번 계좌이동제 서비스 확대로 약 230조원의 자금이 대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각 은행들마다 고객 잡기 경쟁이 치열하다. 인터넷뱅킹은 물론 현금자동입출기(ATM) 수수료와 타행 ATM기 수수료 무제한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예·적금 가입시 우대금리를 지급하고 대출을 받을 땐 금리를 낮춰주는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품행사 경쟁에 나선 은행도 눈에 띈다. 한국SC은행은 입출금통장에 자동이체 3건 이상 신규등록 또는 부자되는 적금(세트) 가입시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레이(1명), 아이패드(2명), 신세계모바일 상품권 1만원(100명) 등을 제공한다. 행산느 26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2건 이상 자동이체를 변경하거나 ‘행복노하우 주거래 우대통장’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LG 트롬 스타일러, 갤럭시 기어S2 등 경품행사를 진행하며 NH농협은행은 자동이체 이용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하와이 여행상품권, 골드바, 공기청정기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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