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기분좋은 날' 박준규가 심장 혈관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다.


배우 박준규는 지난 2월 2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아내 진송아 씨와 함께 출연,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규 진송아 부부가 병원에서 함께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피 검사, 운동부하 검사 등을 받으며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박준규는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 면에서 위험 상태에 놓여 있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준규는 중성지방의 정상 수치를 초과한 상태였다. 이에 내분비내과 교수는 "중성지방의 원인은 술이다. 중성지방이 급성췌장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박준규는 간 기능 수치 확인 결과 정상수치의 두 배 이상이었다. 적혈구도 위험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박준규 부부의 걱정을 자아냈다.



박준규는 술을 마시는 스타일에 대해 "난 2~3일을 정확히 쉰다. 근데 한 번 (술을) 먹을 때 많이 먹는다. 아내는 조금씩 계속 드신다. 이틀에 한 번씩 맥주 3~4캔을 마시는데 난 이틀에 한 번 정도 많이 마신다"고 말했다.



MC들은 박준규에게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았냐"고 물었고, 박준규는 "건강검진을 1년에 한 번씩 받지 않았다. 한 4년 전에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박준규는 심장 CT 촬영을 하려고 했는데,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CT 촬영이 어렵다는 전문의의 말에 관상동맥 조형술을 받았다. 전문의는 심장 혈관에 이상이 있어 치료를 해야겠다는 소견을 내놨고 박준규 아내는 "어쩜 그렇게 아무 증상이 없었을까"라며 "전조증상이 전혀 없어 전혀 몰랐다. 심장 쪽에 대한 생각을 안했다"고 걱정했다.



박준규는 스텐트 삽입술(좁아진 혈관을 넓혀줘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게 하는 시술)을 받았다. 박준규는 "'기분 좋은 날'이 날 기분 좋게 한 거다"며 안도했다. 박준규 아내는 "무섭더라. 부위가 심장이라고 하고"라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전문의는 "이전에 심근경색 증상이 있었던 소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