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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포인트(0.01%) 상승한 1916.36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하락과 미국 물가지수가 예상외로 상승함에 따라 혼조세를 보였다. 이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를 이어가다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6198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40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1억원, 47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5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48억원, 비차익거래에서 97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이 1% 이상 상승했고 화학, 철강금속, 기계, 운수창고, 통신업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 건설, 전기가스업이 1% 넘게 하락했고 전기전자, 운송장비, 금융업 등도 약세를 보였다.
오늘은 두산그룹 4개사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며 관련 기업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이 1~3%대로 동반 하락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9일 두산과 두산중공업은 'A'에서 'A-'로 두산인프라코어는 'BBB+'에서 'BBB'로 두산건설은 'BBB-'에서 'BB+'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새롭게 공개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7이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1% 넘게 하락했고 기아차, 현대차, 현대모비스도 0~2%대의 낙폭을 보였다.
반면 LG전자는 새로 출시할 스마트폰 G5에 대한 기대감에 3% 이상 올랐고 LG생활건강, LG, LG디스플레이도 1~6% 대로 상승했다.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등도 강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국내 유일의 전업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이 향후 국내 방위산업 성장 전망에 상승세를 보였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7%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70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331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70원(0.15%) 떨어진 그램(g)당 4만7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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