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전망’ ‘원유 가격’

국제유가가 미국의 휘발유 및 정제유 감소 규모가 예상치를 웃돌며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소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8달러(0.88%) 상승한 32.1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14달러(3.43%) 오른 34.41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휘발유 재고는 예상을 깨고 220만배럴 감소한 2억5650만배럴에 그쳤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도 170만배럴 줄었다. 시장에선 115만배럴 감소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원유 재고는 350만배럴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 340만배럴 증가를 약간 웃돌았다. 하지만 앞서 미국석유협회(API)가 집계한 710만배럴 증가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원유 저장시설이 모여 있는 쿠싱 지역 재고 역시 33만3000배럴 늘어난 6510만배럴로 4주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유공장의 원유 처리량은 일평균 16만3000배럴 줄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87.3%로 전주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수입은 일평균 11만7000배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