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사명처럼 전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기업이다. 그도 그럴 게 국내 식품업체 중 가장 많은 1등 브랜드를 가진 데다 1969년 창립 이후 47년간 오직 식품 한길을 걸으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회사다.

오뚜기는 2016년 한해도 ▲라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추구 ▲냉장·냉동제품군 강화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한 해외영업 강화 ▲식품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식품회사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 '1등 라면' 지속 출시

우선 2012년 10월 국내 라면시장에서 삼양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라선 오뚜기는 지난해 12월 24.5%에 달하는 역대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매서운 성장세를 보여준 라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표라면인 '진라면'과 최근 가장 핫한 '진짬뽕'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젊은층과 SNS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신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또 전통적인 냉장·냉동제품인 냉장면·만두·미트류는 물론 최근 새롭게 선보인 냉동볶음밥, 치킨·고구마 냉장스프 등 소비자 기호에 맞고 차별화된 다양한 신제품의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글로벌시장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더 매진하기로 했다. 


식품업체의 명가답게 오뚜기는 위생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미 회사는 현장개선 및 위생환경관리, 원부자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관련업무를 수행했으며 카레, 마요네스, 케챂, 레토르트, 즉석밥, 라면, 국수 등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 HACCP 지정을 받아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식품안전 최우선" 업계 선도


특히 '오뚜기의 식약청'이라 할 수 있는 식품안전센터에서는 식약처 기준은 물론 미국 FDA, EU RASFF, 일본 후생성 등 세계각국의 기관과 소비자단체들이 내세우는 기준·정보까지 빠짐없이 수집하고 확인한다. 설령 국내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사항이라도 어딘가에서 한번이라도 논란이 됐다면 즉시 확인에 나서고 분석을 한다.

실제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기관이기도 한 오뚜기의 식품안전센터는 동종업계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분석능력을 갖췄으며 식품의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예방업무 강화, 현장중심, 협업 강화, 대외활동 강화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추진 중이다. 

오뚜기는 지난해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공장 및 물류센터의 신·증축,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생산설비 및 분석·검사 장비 교체, 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에도 필요한 부분의 적정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8호 별책부록 <2016 대한민국 파워기업 50>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