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뉴스1DB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4년차인 지난해 국내 수산물 대미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수산물 수출은 2억3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8% 늘었다. 이는 FTA 발효(2012년 3월15일) 전인 2011년 연간 수출액인 1억8100만달러 보다 28.1%나 증가한 규모다. 주요 수출품목인 김을 비롯해 이빨고기, 굴, 오징어, 굴, 넙치 등이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미국산 수산물 수입은 2억4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관세 인하와 저율할당관세(TRQ)의 영향으로 명태, 가자미, 먹장어, 아귀 등을 중심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양국간 수산물 교역규모는 2012년 3억6800만 달러에서 지난해 4억 7900만달러를 기록, 4년 새 42.6% 가량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 수산물 교역규모는 64억8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수출은 6.9%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