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더컸유세단장인 정청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유세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오늘(6일) 오전 YTN의 라디오 프로그램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 "대통령을 꿈꾸는 분이 총선 때 호남을 가지 못하면 대선 때 어떻게 호남에 가시겠냐.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에 가셔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당 지도부가 방향을 전환해 선거에 도움 되는 사람은 먼저 호남에 내려가라고 말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지적했다.
더민주의 호남 고전에 대해 정 의원은 "현재 호남 표심이 2번과 3번으로 갈려있지만 3번으로 쏠려있진 않다. 여론조사 응답률이 10%도 안 된다"며 "특히 광주는 정권교체 가능성에 투표하는데 아직 확실하게 결론을 내리지 않은 것 같아 마지막까지 표심이 어떻게 요동칠지 속단하기 이르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또 "호남에서 전멸하고 수도권에서 이겨서 130석 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호남에서 망하면 수도권에서 망한다. 호남에서 흥하면 수도권에서 흥하는 것"이라며 "전체 의석수와 호남 의석수가 정비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5일 부산 사상구 배재정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