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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해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 현 대표가 직접 나서 대국민 사과와 피해 보상 방향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옥시의 공식 입장 발표는 살균제 사망 사건이 불거진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옥시는 지난 2013년 쉐커 라파카 당시 대표가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건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50억원 규모의 피해지원기금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올 1월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지난달 21일 언론을 통해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지원 기금 추가 조성안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옥시가 긴급 간담회를 자처한 것을 두고 검찰 수사의 압박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거지고 있는 '불매운동 확산'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옥시 가습기 살균제 납품업체 대표 정모씨를 소환해 제조 당시 안전성 검증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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