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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독감 예방접종을 맞은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독감백신을 맞지 않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에 비해 생후 6개월 동안 독감 감염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유타대학교 의과대학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이 임신 중에 백신을 접종받으면 출산한 아이가 생후 6개월이 될 때까지 독감 발병률이 70% 정도 줄어든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2월에서 3월 사이에 출산한 여성 24만5000여명과 태어난 신생아(쌍둥이 등 다태아 포함) 24만9000여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아기는 생후 6개월이 되기 전까지는 독감 주사를 맞을 수 없기 때문에 임신한 여성이 독감 백신을 접종 받는 것은 아기의 독감 예방을 위한 대안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감은 ▲오한 ▲열 ▲구토 ▲설사 ▲통증 등 다양한 징후를 일으키는 병으로 이 같은 증상은 보통 일주일 이상 진행된다. 증상이 악화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특히 임신부와 영유아는 독감으로 인한 사망 위험률이 높은 편이므로 임산부가 백신을 맞아 독감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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