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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7포인트(0.9%) 하락한 1937.68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오는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오며 낙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5억1180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90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11억원, 585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78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5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489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하락 마감했다. 어제에 이어 의약품이 오늘도 강세를 보이면서 2% 이상 상승했고 비금속광물, 통신업, 전기가스업 등도 1% 내외로 올랐다. 음식료품, 화학, 철강금속, 유통업, 증권, 건설업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했다. 삼성물산이 건설부문 실적 개선 불투명 전망에 3% 가까이 내렸고 롯데케미칼은 5%대의 낙폭을 보였다. 삼성전자도 1% 이상 하락하며 127만원선에서 거래됐고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한미사이언스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전력은 세계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와 에너지사업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NAVER, 기아차, SK, SK텔레콤 등도 0~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종목으로는 현대시멘트가 7월 채권단 매각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쓰씨엔지니어링이 428억원 규모의 베트남 공장 수주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247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583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0.29%) 하락한 그램(g)당 4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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