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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조대환 사외이사 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흘 만에 후보에서 사퇴했다.
회사는 조 후보가 법무법인 대오의 고문변호사를 맡아온 만큼 법률전문가로서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조선업 구조조정 등에 대해 법률적 혜안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조선업계와 관련된 경력이 없고, 정치권 인사였던 그가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 후보에 오르자 ‘낙하산’ 인사 논란이 계속됐다.
결국 대우조선은 조대환 후보의 사퇴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함께 사외이사로 추천된 김유식 후보와 조욱성 사내이사 후보는 다음달 13일 임시주총에서 예정대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관료 또는 정치권 출신 사외이사는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측근 이영배씨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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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