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둔 소비심리 위축으로 광주·전남지역 과채류가격이 강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광주전남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1613호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광주전남지역은 잦은 흐린날씨에 따른 일조량 감소 영향으로 공급물량이 줄면서 상추, 풋고추 등 일부품목은 강세를 보인다. 그러나 기타 대부분 채소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둔 관례적인 소비심리 위축으로 보합세를 형성한다.


<얼마요>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한다.

또한 과일류 중 사과·배 등은 별다른 소비증가 요인이 없는 가운데 전문취급상인들의 출하조절로 보합세를 보이나 기타 대부분 품목은 다양한 햇과일 출하로 인한 소비분산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한다.


aT 관계자는 “앞으로 태풍과 흐린 날씨가 예보돼 출하여건이 다소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휴가 성수기(7월 하순~8월 중순)를 앞두고 각 가정마다 씀씀이를 줄일 것으로 예상돼 큰 폭의 가격 상승보다는 강보합세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