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메가 모바일네트워크’로 본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비즈니스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업종 18개사와 함께 모바일플랫폼 동맹(MPA)을 지난 4월 체결했다.


MPA는 모바일플랫폼인 ‘신한카드 판(FAN)’을 매개체로 새로운 가치창출을 추구하는 모바일네트워크 비즈니스다. MPA 참여사는 신한카드 판을 기반으로 서로의 채널을 연결해 모바일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각자의 자원 등을 공유해 고객에게 통합혜택을 제공한다.

◆꼭 필요한 서비스 선택해줘

신한카드 판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내고 MPA 참여자의 서비스 중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 고객과 MPA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는 전략이 담겨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MPA서비스를 오픈한 GS25의 경우 신한카드의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깃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6개월 만에 멤버십 회원이 79만명 증가하고 취급액이 월 평균 16억원 늘어나는 효과를 얻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기술·가치·생활의 변화가 빠른 모바일시대를 맞아 서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협력과 융합이 절실하다”며 “신한카드 판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경계를 극복하고 자원을 결합해 상생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앱카드, ‘판페이’로 통일

앱카드도 변신을 시도했다. 앱카드 명칭을 ‘신한 판페이’로 변경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 것. 이는 앱카드를 특색에 맞게 브랜딩함으로써 고객과 고객, 사업과 사업을 연결해 금융생활의 ‘판’을 새롭게 바꾸는 메가플랫폼이다.


신한카드는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 정보와 MPA 참여사의 서비스를 융합해 모든 국민이 MPA 참여사의 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2013년 4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출시된 신한 판페이는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신한 판페이는 대학등록금 결제, 카셰어링서비스, 대리운전, 꽃배달, 퀵서비스 등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보험상품 가입 및 결제, 교육교재비 결제 등으로 제휴범위를 확대했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47호 별책부록 <2016년 모든 혜택을 한번에 올인원카드>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