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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검찰과 재계에 따르면 소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에서 조사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소환일정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조사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다시 소 사장의 소환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소 사장은 ATM제조사인 롯데 피에스넷의 증자 과정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롯데피에스넷은 2010년 8월과 2012년 12월, 2013년 12월, 2015년 7월 등 네 차례에 걸쳐 주주배정 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 때마다 수십억원씩 들여 출자에 나선 롯데닷컴·코리아세븐·롯데정보통신이 30% 이상 지분율을 확보하고 있다.
ATM 매입 과정에서 롯데알미늄 부당 지원에 나섰던 롯데피에스넷이 영업손실을 겪자 계열사들이 나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검찰은 당시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 사장을 맡은 소 사장이 증자 과정에서 회사의 손해를 알고도 참여했는지 등 배임 혐의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가신 3인방 중 소 사장을 제외한 이인원 부회장과 황각규 사장에 대한 소환 일정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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