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진=이미지투데이

일본은행이 6월 생활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개인의 경기체감지수가 –27.3으로 이전조사(-22.5)보다 4.8포인트 하락했다. 개인의 경기체감지수는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닛케이신문은 일본의 개인경기 체감지수가 3분기 연속 떨어졌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1년 후 물가가 현재보다 오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72.3%로 지난 3월에 비해 3.3%포인트 낮아져 2012년 12월 조사 5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닛케이신문은 개인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오르지 않은 가운데 기업이 거래하는 물가도 저유가와 엔고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4.2%포인트 떨어져 1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0.4%로 하향 조정됐다. 올해 1월 기준 예상치 1.2%에서 0.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전세계적인 저유가 영향으로 인해 소비자물가 전망치가 떨어졌다. 이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일본의 2017년 물가전망치가 1.4%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돼 일본은행이 목표치 달성을 위한 통화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