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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제2남도학숙은 광주·전남지역 출신 서울 소재 대학생들에게 높은 기숙사 비용과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학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2남도학숙은 양 시·도가 각각 50%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보상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98억원을 들여 2018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 21길 52(녹번동 86번지)에 건립된다.
제2남도학숙은 대지면적 5960㎡, 연면적 13717.56㎡, 지하1층~지상7층, 304실 규모로 2인1실(장애인 1인1실)의 원룸 형태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별도로 설치되며 총 수용인원은 604명이다.
민진기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제2남도학숙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유학하는 지역 학생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높은 기숙사 비용이 절감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에 양 시·도가 공동 설립한 제1남도학숙은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 850명을 수용하며 그동안 1만여명의 학생들이 거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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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