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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이 집중력은 체력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두뇌에도 에너지가 있어야 집중할 수 있다. 두뇌는 우리 몸의 체중은 2%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두뇌에서 쓰는 산소는 20%에 이를 만큼 에너지를 많이 쓰는 기관이다.
두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한 만큼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수험생 건강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나 아침을 거르지 않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아침 식사 습관과 수능 점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아침을 매일 먹는 학생의 점수가 더 높은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집중력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두뇌 간 기능적 연결이 필요하다. 기능적으로 연결이 활성화되려면 두뇌의 혈류의 흐름이 원활해야 한다. 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정서와 관련된 두뇌의 변연계 영역은 자율신경계와 연결된다. 지나치게 각성되어 흥분된 상태에서는 불안하며 두렵고 초조한 상태가 되며, 지나치게 낮은 각성 상태에서는 졸리게 되며 멍하고 우유부단하게 된다.
이때 피로와 스트레스 등이 심하여 집중이 힘든 학생들에게는 공진단이나 총명탕이 처방된다.
공진단은 본래 신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길러주는 효과가 뛰어나며, 성장기의 뇌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해 줌으로써 뇌의 성장발달을 극대화하고 부족한 뇌 기능을 향상시켜 학습능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다.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화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공진단에 들어있는 사향은 기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고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주는 효능이 있다.
총명탕은 두뇌를 맑게 하며 편안하게 안정시켜 집중력을 도와준다. 총명탕의 성분들은 잠을 잘 못자거나 건망증이 있는 경우에 도움되는 약으로 학습할 때 최상의 상태로 도와준다. 필자는 실제 임상에서 한약처방이 뇌기능 향상과 집중력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을 계속 경험해오고 있으며, SCI 국제논문을 통해 이러한 임상결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도 했다.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수험생의 영양 상태는 물론이고 정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 써 주는 것이 좋다. 실제 지난해 치러진 대입 수능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부모와의 대화 시간이 많고, 학교에서 친구와의 관계가 좋은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수능 성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제공=노충구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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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노충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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