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50선 가까이 올랐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1포인트(0.67%) 상승한 2049.70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25억원, 1594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496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4억363만주, 거래대금은 4조161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강세를 나타냈다. 운수창고, 건설업, 의료정밀, 음식료품, 섬유·의복, 기계 등은 1~2% 이상 상승했다. 통신업, 증권, 의약품 등도 강세였다.

반면 미국의 9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사실에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등이 0~2%대로 동반 하락세를 보여 은행주가 1% 이상 하락했다. 전기가스업, 보험도 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충돌 시 탑승자의 머리 상해를 80% 이상 줄여주는 ‘승객 간 에어백’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소식에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1% 넘게 상승하면서 161만원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KT&G는 해외사업 확대로 꾸준한 성 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과 함께 2% 이상 올랐다. SK하이닉스, NAVER, 삼성물산, 강원랜드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생명, 기아차, LG화학, KB금융, LG 등은 약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대한항공이 매출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한진해운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한진해운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3억달러(33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한다는 소식에 5%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523개를, 하락 종목 수는 28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