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왕, 1억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 미화원 출신 100억원대 자산가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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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으로 불리는 미화원 출신 건설업체 대표 A씨(49)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빌라왕 A씨는 100억원대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29일) 서울강남경찰서는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B씨 등 2명은 A씨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B씨 등을 상대로 "경매, 웨딩 뷔페 사업에 투자해 100일 뒤 20%의 수익을 안겨 주겠다"고 속여 총 1억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투자를 하다가 차질이 생겼을 뿐"이라며 "속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라 사기 혐의가 뚜렷한지는 더 기다려 봐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대질신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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