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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사업에 대해 광주·전남 지역민의 기대가 굉장히 큰 만큼 꼭 성공해야 합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지난 3일 나주 본사에서 개최된 2017년 정유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한전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밸리사업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조 사장은 현재 한전이 처한 환경을 ▲리더십의 대변혁 ▲시장의 대변혁 ▲ 제도의 변화 ▲생각의 변화 등으로 요약했다.
조 사장은 “기술빅뱅이 오고 있고 새로운 미래가 광속도로 몰려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체감하고 있다”면서 “에너지분야 전력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세계 유틸리티 회사 1등에 만족하지 말고 특이점, 기술적 특이점에 대해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대선에서 예측과 달리 정치 이단아 트럼프 당선, 영국 브렉시트 탈되 등 이른바 반달리즘이 횡행하고 있다”며 “정치 변화, 경제 변화, 제도 변화에 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시장의 대변혁을 들며 “화석연료시대가 가고 신재생에너지 또는 에너지 효율화가 에너지의 중심 키워드로 진행되고 있어,이러한 상황을 아주 면밀하게 지켜봐야 한다”도 주문했다.
조 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제도개편, 반원전에 따른 제도개편, 이런 제도개편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해야 하고, 소비자들이 과거와 달리 한전 외에 다른 대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생각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에너지밸리라는 이 지역에서 기대치가 높고 공공기관이 지역으로 이전한 목적을 충분히 충실하게 따랐기 때문에 지역에서 한전을 인정하고 우호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에너지밸리는 꼭 성공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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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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