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효율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해 10억7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1억원 이상 공사와 5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제조 등 총 112건의 계약심사를 실시했으며 심사대상 금액 241억6100만원 중 4.5%인 10억770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 등 군민들을 위한 사회기반 시설, 주민 편익 시설 확충과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의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발주사업의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사업예산 낭비 사전 차단과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2011년 6억1500만원 예산 절감을 시작으로 ▲11억3100만원(2012년) ▲11억4000만원(2013년) ▲11억5500만원(2014년) ▲11억1300만원(2015년) 등 총 62억3100만원을 절감했다.

진도군 기획조정실 양광복 감사담당은 "앞으로도 철저한 계약심사를 통해 군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