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25일 미국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하며 2070대를 회복했다./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 지수가 나흘만에 207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1, 2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가 이번 주 들어 내내 상승하면서 지수를 떠받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12포인트(0.34%) 오른 2073.75선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이 다시 살아난 데다 일부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57% 상승한 1만9912.71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280.07, 5600.96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견조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1%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는 사흘째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재경신했다. 현대차, 한국전력, NAVER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모비스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도 양호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강세다. LG이노텍는 4분기 깜짝실적을 공개하며 2%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5% 오른 616.32를 지나가고 있다.

하이소닉(은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국내 출시에 이어 일본에서 '햅틱액츄에이터'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6% 넘게 급등했다. 루미마이크로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6% 가까이 상승했다. 쇼박스는 올해 영화 '택시운전자', '부활', '살인자의 기억법' 등의 신작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되며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