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테헤란 국제관광박람회 한국홍보관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중동 관광시장 중 최대 잠재시장인 이란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9일 이란 테헤란서 열릴 '2017 테헤란 국제관광박람회(Tehran International Tourism Exhibition)'에 참가, 평창올림픽 등 한국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테헤란 국제관광박람회는 맞았으며 지난해 16개국 435개 기관·업체가 참가했고 참관 규모는 총 21만명에 달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서방의 대 이란 제재가 풀리자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 콘셉트를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구성하고 올림픽과 강원관광 판촉 활동에 집중한다.  

또 국내 관광업계(여행사 8개, 관광벤처기업 1개)도 이란 아웃바운드 여행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한국관광공사 정기정 아시아중동팀장은 "이란은 8000만이 넘는 인구와 많은 자원, 교육수준과 여행비 지출이 높은 중동지역에서 관광 잠재력이 큰 아웃바운드 시장이다. 중장기적으로 양국 관광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관심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중동지역 시장개척 및 무슬림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올해 테헤란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중동 관광시장 다변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한국기업들이 이란에 활발하게 진출하면서 국내 여행사들이 이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란 경제의 어려움에도 한국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 확산, 한류 인지도 확대 등으로 방한 이란관광객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