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개성공단 가동재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폐쇄 1년을 맞아 참여기업들의 각종 피해가 드러나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개성공단에 대해 "하루빨리 피해기업들의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재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북경제협력사업 일환으로 건설된 개성공단은 지난해 2월10일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정부가 전면 가동 중단 결정을 내렸다.


최근 폐쇄 1년을 맞아 참여기업들의 피해가 보도되면서 당시 결정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폐쇄 결정에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순실씨가 개입했다는 의혹마저 제기돼 정부에 대한 비난여론이 들끓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어제(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성공단의 가치를 역설하며 적극적을 가동재개를 주장하는 것은 물론, 집권 후 2000만평까지 공단 규모를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박근혜정부의 어처구니 없는 결정으로 입주기업들은 엄청난 피해와 고통에 내몰렸다. 남북경협과 한반도 평화의 꿈도 무너졌다"며 현정권의 폐쇄 결정을 맹비난했다.

또 개성공단이 경제와 안보 양 측면에서 국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전개하며, '작은 통일', '우리 경제의 숨통'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자료사진=뉴시스, 9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