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하나카드 본사 전경.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56억원으로 전년 대비 647% 급성장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외환카드와 통합을 마무리하면서 관련 비용이 줄었고 원큐(1Q)카드 시리즈를 14개월만에 200만장 이상 발급하는 등 영업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비 절감, 신용판매 증가의 영향도 컸다는 분석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카드 취급액은 13.5%, 카드론 취급액이 11.1% 증가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31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전년 대비 10.7% 감소했다. 카드업계 2위였던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순이익 3494억원을 기록한 삼성카드에 자리를 넘기게 됐다.


우리카드는 당기순익이 1094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줄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수수료율이 인하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