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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 아들로 알려진 장용준군은 최근 케이블 음악채널 프로그램 ‘고등래퍼’ 출연 이후 미성년자 신분으로 조건만남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장군의 사운드클라우드(온라인 음악 사이트) 계정 아이디와 동일한 아이디의 트위터 계정에 이른바 ‘조건만남’을 시도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기록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장 의원은 이날 사과문에서 “용준이를 바라보면서 아버지로서 많은 고민을 해왔다. 외아들이라 더 잘 키우고 싶었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돌이켜 보니 제가 용준이를 많이 아프게 한 것 같다. 용준이가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제가 이해하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장 의원은 “국민들께 정말 죄송하다. 용준이가 이 아픔을 딛고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더 노력하고 잘 지도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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