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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기준 엔/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67% 상승(엔화 가치 하락)한 114.31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엔/유로 환율은 전장 대비 0.44% 오른 120.96엔을 나타냈다.
이날 엔화 가치는 14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하락했다.
옐런 의장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상반기 통화정책 청문회에 출석해 “고용과 물가상승이 예상대로 진전되면 추가 금리 인상 조정이 적절하다”며 “너무 오래 기다린다면 현명하지 못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에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 확대를 의식한 투자자들이 엔화 매도, 달러화 매수에 나섰고 그 결과 엔화 가치는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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