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20일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주요 보직인사를 단행하면서 부적격자를 발령하고 특혜성 전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전남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고위직 공직자로서 자질이 부족한 인사를 지역교육장으로 승진 임용하고 정년이 1년 남은 지역교육장을 임용한 지 6개월 만에 타지역 교육장으로 전보한 것은 특혜성 인사다"고 비판했다.

이어 "30학급 이상의 큰 학교에서 6개월 만에 교장, 교감이 바뀌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비정상적인 인사가 잦아지고 있다는 제보도 있다"며 "지역교육장, 도교육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임용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정실인사가 만연되고 있다는 우려가 많다"고 밝혔다.


전남지부는 "교육감 선거 1년여를 앞두고 정실인사에 대한 교육현장의 우려와 불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며 "고위직 인사의 청렴성과 민주적 리더십 제고를 위한 공적 검증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