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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새로운 내일, 더 강한 은행’으로 경영목표를 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먼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위비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기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핀테크기술의 발달로 금융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진 만큼 활동성이 높은 고객확대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고객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휴영업팀을 중심으로 영업을 늘려 고객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우리은행이 공을 들이는 모바일뱅크 ‘위비뱅크’의 원아이디(One-ID) 서비스와 위비톡 기업계정을 활용해 위비플랫폼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기술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5대 신성장동력 중심, 금융영토 확장
우리은행은 변화무쌍한 금융환경에서 생존하는 방법으로 수익성 중심의 영업 체질을 개선키로 했다. 4대 공적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연금)과 결제성계좌, 가맹점계좌 유치를 통해 저비용성예금 증대에 집중하고 자산관리시장과 핀테크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수수료를 비롯한 논뱅킹(Non-Booking) 수익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리스크 관리 등 철저한 뒷문 잠그기 전략을 강화한다. 지난해 우리은행은 2012년 이후 최고실적인 1조1350억원의 순익을 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올해도 상반기에 연간 목표실적의 70%를 달성하고 하반기에는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이 민영화 이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세운 신성장동력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플랫폼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비즈니스 질적 성장 ▲IB강화 및 이종산업 진출 활성화 등이다.
우선 캐피탈, 자산운용, 부동산신탁, 증권 등을 포함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한다. 금융소비자의 자산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올해를 자산관리 원년으로 삼고 펀드, 방카슈랑스, 신탁, 4대 공적연금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의 모바일플랫폼인 위비플랫폼은 유통, 헬스케어, 교육 등 온·오프라인 생활밀착형 플랫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s)를 개발해 최고의 금융플랫폼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나아가 글로벌 양적 성장과 더불어 현지 맞춤형 영업 및 핀테크, 카드를 활용하고 수익원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자기자본(PI) 투자와 기술금융 투자를 통해 IB 영업력을 강화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이종산업에 진출해 융·복합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영업문화 혁신, 금융지주사 전환 박차
우리은행이 마지막으로 세운 경영전략은 ‘내 몫 완수, 영선반보, 뒷문잠그기, 디테일한 영업’ 등 4가지 영업방침을 강조한 영업문화 혁신이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최초 금융지주회사인 우리금융지주로의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민영화 달성 후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TF(테스크포스)를 구축했고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이 지주사로 전환하면 자기자본비율이 1%포인트가량 올라가고 인수합병(M&A)을 위한 조달비용도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주사 전환을 위해 외부 전문컨설팅업체의 자문을 받는 등 주주사와 우리은행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모델을 고민 중”이라며 “금융지주회사로 전환되면 계열사 M&A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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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