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마감.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8포인트(0.17%) 상승한 2106.61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888억원, 2879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22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통신업과 증권이 1% 이상 상승했고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은행, 보험,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등은 1% 미만의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선사와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건조계약 소식에 1% 이상 상승했고 LG전자는 올해 1분기 깜짝 실적 달성 전망에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POSCO는 철강 가격 상승으로 인한 업황 개선 기대감에 1% 넘게 올랐다. 삼성전자도 올해 1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면서 195만원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NAVER,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 등도 강세였다.


반면 롯데케미 칼은 2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 소식에 2%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고 삼성물산, LG 생활건강,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등도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STX엔진이 한진중공업과 610억원 규모의 주기관 디젤엔진·감속기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 가까이 상승했다. 성지건설은 세계 최초로 천연물 항암 주사제를 개발한 에스비피(SBP)와 손잡고 항암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2%대의 상승률을 기록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 수는 363개를, 하락 종목 수는 424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