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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질병과 사고를 보장해주는 것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숨어있는 보험. 특히 보험은 자산 유동성을 위해 대출계약도 가능하다. 본인의 해지환급금 범위 안에서 대출을 받아 현금이 부족하거나 급전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것. 보험계약 대출은 보험사에 등록된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대출이 이뤄진다. 이미 자신이 보험사에 납부한 돈으로 대출을 받는 구조여서 절차가 간편하다.

◆내가 가입한 '보험'으로 대출까지

보험은 기본적으로 두 달 이상 연체하면 효력이 자동으로 상실된다. 그러나 자동대출납입제도를 신청하면 효력 상실 걱정 없이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자동대출납입제도란 보험 해약환급금 안에서 보험계약 대출을 받아 보험료를 납입해 보험 효력을 유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10년간 보험을 유지한 A씨가 보험약관 대출 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A씨는 이 금액 안에서 대출방식으로 미납된 보험료를 자동으로 납부해 보험효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자동대출납입을 실행한 경우 대출처럼 이자가 발생하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영업점 방문과 전화상담, 인터넷(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급전이 필요하면 해약환급금 안에서 보험계약대출도 가능하다. 이 대출은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대출절차도 간단한 편이다. 콜센터나 고객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누구나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험계약대출은 해지환급금의 일정 범위 안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순수 보장성보험 상품에서는 대출을 받지 못한다. 또 보험료 연체가 지속된 가입자의 경우 금액 부족으로 대출이 불가능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