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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Las Vegas)에서 열리는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17’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11일까지 열리는 콘엑스포는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다. 올해 전 세계에서 2500여개 건설기계 관련기업이 참가하고 약 13만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약 209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 굴삭기와 휠로더, 도로장비, 지게차 등 최신 건설장비 22종을 선보였다. 특히 주력제품인 22톤급 중형 굴착기(HX220L)와 225마력급 대형 휠로더(HL960)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체험부스를 운영 중이다. 장비 운전석에서 VR 장비를 착용하면 실제로 운전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딜러망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는 등 미국 인프라 시장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북미 시장에서 매출을 2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는 오는 4월 현대건설기계(가칭)로 분리돼 독립경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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