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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오는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인 범패 찬불 콘서트와 니르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통 클래식이 만나는 '동서, 음악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을 기념한 것으로 우리소리인 범패가 클래식 오케스트라를 만나는 장이다.
1부는 바리톤 김재일과 동국대 힐링코러스, 명화사 어린이합창이 함께 ‘예불곡’으로 향연의 막을 연다. 이어 'Largo al factotum'(바리톤 김재일), '산은 산 물은 물이로다'(소프라노 이정화), 'Ah! Je veux vivre dans ce re`ve'(소프라노 이정화), 'Lippen Schweigen'(듀엣 김재일, 이정화), '거문고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풍류굿 얼쑤'(거문고 이재화)가 이어진다.
풍류굿 얼쑤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인 이재화씨의 곡으로 클래식과 우리 전통악기인 거문고의 협연이다.
2부는 불교 의식음악이자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범패,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만날 수 있다. 영산재보존회 현성스님을 중심으로 한 범패와 니르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동서양 콜라보 '범패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시'가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정경화 이후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연주가"(워싱턴포스트)라는 평가를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씨가 '고향의 봄'과 '집시의 노래(Zigeunerweisen)' 선율을 선사한다.
또 동서 음악의 콜라보 외에 대중적인 공연도 열린다. 팝페라 박완과 한아름이 각각 '지금 이 순간'과 '안녕이라 말해야 할 시간(Time to say goodbye)'을 부른다. 이어 전체 출연자들이 '아름다운 나라'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공연 입장권은 세종문화회관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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