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 태극기 집회. 21차 촛불집회. 태극기 집회. /자료사진=사진공동취재단

촛불과 태극기가 또다시 맞붙었다.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조사 이후 맞는 첫 번째 주말이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늘(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은 멈추지 않는다 21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시민 10만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근혜를 구속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박근혜 구속' '세월호 진상 규명' 등 피켓을 흔들었다.

대통령탄핵무효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제3차 전국민 태극기집회'를 개최하고 박 전 대통령 탄핵 무효를 주장했다.

이날 태극기집회에는 시민 54만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들은 '탄핵 무효' '빨갱이 죽어라' 등 구호를 외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한편 경찰은 이날 도심 집회와 관련, 총 154개 중대 1만2300여명의 경력을 투입해 집회 관리에 나섰으며 저녁 8시 기준으로 연행자 등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