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입주 물량에 대한 부담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최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셋값의 상승폭은 감소한 반면 전남은 상승폭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7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 상승하며,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세가격은 0.02% 상승하며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광주 매매·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을 맞아 실수요는 이어지는 분위기지만, 하반기 이후 증가하는 입주 물량에 대한 부담과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예고 및 대출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조기대선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하며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커졌으며, 전세가격은 0.08% 상승하며 지난주(0.07%)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봄 이사철 속에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