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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오늘(3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으로 모여들었다. 검찰이 내일(4일) 서울구치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서울구치소 앞에서 '박근혜 석방' 목걸이를 맨 채 태극기를 흔들었다. 한 지지자는 "박 전 대통령은 석방돼야 한다. 여기서 이러고 계실 분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구국국민연대, 월드피스자유연합 회원 50여명은 서울구치소 삼거리에서 정문으로 행진하며 "박 전 대통령 탄핵은 원천 무효다" "박 전 대통령을 하루빨리 석방하라" "박 전 대통령 복귀로 대한민국을 살리자"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박 전 대통령은 하루빨리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 불법 탄핵을 규탄한다. 사라진 헌법 제84조로 박 전 대통령을 복귀시켜 드리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문에 도착해 "대통령을 구속하는 것이 나라인가. 박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외친 뒤 애국가를 합창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의 활동을 예의 주시할 뿐 특별한 제재 등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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