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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 개통 대수가 50만대를 넘어섰다. 개통 작업을 시작한 지 열흘 만이다.
오늘(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 시리즈 개통 대수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50만대를 초과했다. 50만대는 사전 개통 40만대에 출시 이후 1주일간 개통 건수 10만대가 더해진 수치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출시 초기에 히트를 쳤던 '갤럭시노트7'이 열흘 만에 40만대 개통된 것과 비교해 빠른 속도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다만 예약 판매 이틀 만에 55만대, 엿새 만에 72만8000대를 판매하고 사전 개통 첫날 26만대, 사흘 만에 40만대가 개통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워 왔던 분위기보다는 조용해졌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는 갤럭시S8 시리즈 붉은 액정 논란, 와이파이 끊김 현상, 128기가바이트(GB) 모델 공급 지연 등이 판매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초기 빠른 속도로 예약 판매와 사전 개통이 진행됐던 것에 비해 다소 주춤하지만 붉은 액정, 와이파이 끊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진행됐고, 물량 공급도 원활해지면 어느 정도 판매에 다시 속도가 붙지 않겠는가"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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