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사진=뉴스1

질병관리본부는 16일 5월20일~6월11일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피파 월드컵 코리아'(FIFA U-20 World Cup Korea Republic 2017) 대회를 앞두고 생물테러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가 열리는 주요 경기장에 생물테러 현장지휘본부 차량과 이동실험실 차량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주요 국제경기 개최 시 이 같은 대응을 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실제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행사 개최지 지자체 및 기타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 광장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 국가테러대책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U-20월드컵 대테러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 차원에서 열렸으며, 훈련은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 지원 하에 국정원 경기지부·경기남부경찰청·수도군단·제51보병사단·한강유역환경청·경기도 등 6개 기관 40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