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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18대 19대 국회의원 시절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머물며 야당 간사를 역임하는 등 농업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행정고시 21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전라남도 기획담당관실, 내무부 총무과를 거쳐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시 부시장, 전남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냈으며 행자부 총무과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2국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이어 2008년 18대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통합당 후보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위 위원,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 등을 지냈다.
지난해 총선에서 낙선, 잠시 정계를 떠났지만 문재인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을 지내며 농업분야 정책 조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 지명 배경에 대해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정무적 감각을 겸비했다”며 “6년간 국회 농해수위 위원 및 간사로 활동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쌀 수급과 고질적인 AI·구제역 문제, 가뭄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농축산인 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축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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