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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지수가 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6일부터 이어진 사상 최고치 도전 기대감에 개인투자자가 ‘사자’ 행렬이 이어졌고 업고 하루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2397.14까지(오후 2시 기준) 치솟으며 전날 세운 장중 사상 최고치(2390.70)를 가뿐히 넘어섰다.

그러나 코스피를 밀어 올리는 개인투자자가 산 종목이 실제 수익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산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사들인 종목은 대체로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달 들어 개인 순매수 상위에 올린 종목은 IT업종인 엔씨소프트와 SK이노베이션, S-Oil 등 석유화학업종이 다수 포진해 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를 제외하고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증시전문가는 "(이날 오전 11시40분 기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50억원, 440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이 1130억원 어치를 '나홀로' 순매수에 나선 점은 개인투자자가 이번 증시 호황이 개인투자자의 수익으로 크게 연결되지 못할 것임을 방증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