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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던 류현진이 6회 투런 홈런을 내주며 강판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7K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6회 투런 홈런을 내주며 0-2 리드를 내줬다.
2사를 잡고 홈런을 맞은 데 이어 안타 2개를 연이어 내준 류현진은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종기록은 5와3분의2이닝 2실점 8탈삼진.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이날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데 이어 2회에 알버트 푸홀스도 삼진으로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3회말 첫 안타를 허용했으나 이후 땅볼과 삼진으로 상대 타자들을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4회말에는 푸홀스를 다시 삼진으로 잡아낸 뒤 시몬스의 강습 타구를 발목에 맞아 상태 점검을 받기도 했다. 큰 부상을 입지 않은 류현진은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5회말에도 2개의 삼진으로 끝내며 5이닝 무실점 경기를 이어갔으나, 6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시몬스에 투런 홈런을 맞으며 첫 실점을 내줬다. 연속안타까지 내준 류현진은 마운드를 내려갔다. 불펜투수 그랜트 데이턴이 나머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자책점을 더는 주지 않았다.
이날 최고 구속 93.1mph(149.8km/h)을 기록하는 등 좋은 투구감을 보여준 류현진은 6회 2사 후 홈런으로 4승 도전에 실패했다. 타선도 터지지 않아 7회 현재 다저스가 0-2로 뒤진 채 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동점이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 류현진은 다시 패전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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