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이 29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 취소로 무산됐다. /사진=뉴스1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29일 국회 국방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송영무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논의를 하기로 했으나 자유한국당의 불참으로 회의가 취소되면서 송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도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여야는 전체회의를 열어 해당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 의사를 통보해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바른정당 소속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불참할 경우 곤란하다며 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송 후보자의 임명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바른정당도 부적격으로 판단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은 간사인 김중로 의원이 송 후보자 채택에 찬성했으나 상임위 소속 김동철 원내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에서 반대의사를 보이고 있다.

국방위는 오는 7월4일 예정된 전체회의를 앞두고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